다이소에 줄서서 구입한 마스크 인증 순번 50번내 입장

오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엄마가 방문한 우리 동네 다이소에서 구입한 마스크는 

크리넥스 데일리 방역마스크 KF94와 3M Nexcare 위생마스크 각 1매/대형 마스크이다.

 

아마 재고/입고등의 문제로 동일한 브랜드의 마스크로는 안파는것 같다.

 

다행히 엄마가 도착한 시간즈음에 사람들이 막 몰리기 시작했고,

 

다이소 직원분이 줄 순번 50번까지만 구입가능하다고 하면서 안내를 해줬다고 한다.

내가 아침에 가보라고 해서 그런지 다행히 우리동네 다이소는 다른 동네 다이소처럼

엄청 일찍부터 줄 서 있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이소매장이 보통 10시 오픈인데, 우리 엄마는 한 9시20분쯤 도착했던것 같다.

엄마가 나한테 전화를 하면서 줄섰는데 50번째 안에 들었어!

 

마치 학창시절 시험성적을 말하는 듯한 기쁨의 전화목소리 ㅠㅠ

이걸 정말 기뻐해야 하는것일까.. 흑흑흑

 

엄마랑 내가 이렇게 다시 발품을 파는 이유는 양가 할머니댁에 드릴려고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서울에 사는 어르신들은 구입하기가 어렵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나랑 엄마가 발품을 팔기로 했다.

 

아무튼 완전 실패는 아니기에 이정도면 성공했지.. 못구하신 분들도 많을텐데 말이다.

 

그런데 오늘 지하철을 타고 외부업무를 보러 다녔는데 

 

젊은 20대..들은 마스크를 안하고 다닌 것을 많이 봤다..

 

아니 왜요 ㅠㅠㅠ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은 버려요.

 

미리미리 예방하자고요! 손을 하도 닦아서 건조함을 모르던 내 손은 건조하다고 비명을 외치고 있다... 쫙쫙 갈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