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삼일절! 3월1일 삼일절이다~~

세상에 날짜에 큰 관심을 갖지 않다보니 오늘이 삼일절인것을 이제 알았다.

 

어떻게 알았냐면... 은행 이체하다가...

 

내가 생각해도 너무하네..

 

지금 온 나라가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흉흉하다 보니 삼일절인것도 모르고 지나갈뻔했다.

 

길거리에도 태극기가 걸려있었던가? 맨날 사무실에 쳐박혀있다 보니 이것도 모르겠다.

 

어릴때에는 베란다 밖에마다 태극기를 걸수 있게 했었었는데 요즘도 그런가? 일단 우리집엔 없다.

 

사는게 바빠지고 삶에 무뎌지다 보니 ...아 다 핑계다 흑흑 ㅠㅠ

 

오늘 인터넷에도 관련 뉴스나 기사를 못본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태극기를 걸어봐야지!!

 

대한민국 만세!  소심한 대한민국의 한사람이지만 이렇게라도 내딴엔 삼일절을 챙겨본다.

 

내년엔 바이러스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요즘 태극기를 거꾸로 든다던가, 제대로 그릴 줄 모른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태극기에 담겨진 의미가 깊고 문양자체가 어려워보이지만 진짜 저기 어디 그리지도 못할 문양을 가진 나라보다는 그리기 쉬운편이다.

 

규칙적이고, 대칭적이기 때문이다.

 

어릴때 학교에서 태극기 그리는 방법 다 배우고, 외우게 해서 다른 공부내용은 잃어버렸어도, 이것만은 아직도 기억난다.

 

사람들이 제일 헷갈려 하는 태극문양. 빨간색이 위인지 아래인지조차도 모르는 것 같더라

 

빨간색이 당연히 위! 그리고 태극물결무늬같은 부분은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보통 물결무늬를 그릴때 아랫곡선부터 그리지 않는가? 그거랑 똑같다.

 

아래부터 휘어진 선을 그리기 시작하니까 그거라고 생각하면 되고,

 

저 4괘가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인데, 숫자로는 3,4,5,6개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상단부터 그린다고 생각하고 작은 숫자부터 시작하니 그 위치가 3개짜리 괘, 그 다음은

 

4개짜리 괘는 아래, 5개짜리 괘는 위, 6은 아래. 위->아래->위->아래 로 외우면 쉽다.

 

예전 위아래 노래 맞나..Exid 의 노래를 생각하면 아주 쉽다!!!!. 자도 의미까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았기에, 구글검색 ㄱ ㄱ 

 

괜히 뭉클하구먼!! 

 

위키백과에서 찾아본 태극기 내용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A%B5%AD%EA%B8%B0#%EC%82%AC%EA%B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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